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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시즈, 엔터프라이즈 AX 타고 ‘퀀텀 점프’…매출 5배 성장 정조준

지난해 매출 33억원서 올해 150억원 전망…온톨로지 기반 AX 사업 성과 가시화
인포시즈, 엔터프라이즈 AX 타고 ‘퀀텀 점프’…매출 5배 성장 정조준

- 지난해 매출 33억원서 올해 150억원 전망…온톨로지 기반 AX 사업 성과 가시화

- 반도체·정유·발전서 금융·유통·커머스로 확장…산업별 레퍼런스 기반 성장 본격화

온톨로지 기반 산업형 AI 기업 인포시즈(대표이사 탁정수)가 오랜 기간 축적한 온톨로지·그래프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며 엔터프라이즈 AI 전환(AX) 시장에서 성장세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인포시즈는 반도체·정유·발전 등 주요 산업에서 축적한 실제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유통·커머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올해 150억원을 목표로 약 5배 수준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인포시즈의 경쟁력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가 주목받기 이전부터 온톨로지·그래프 기술을 축적하고 실제 기업 업무에 적용해왔다는 점이다. 기업 내부에 흩어진 데이터를 연결하고 데이터 간 의미와 관계를 구조화해 AI가 업무와 산업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글로벌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업 Neo4j와의 기술 협력도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요소다. 인포시즈는 그래프 기술과 온톨로지를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적용하며 산업별 업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왔다. 최근 기업들의 AX 전환이 본격화하면서 기존 기술력과 구축 경험이 사업 확대의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적용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 반도체에서는 공정·설비 데이터를 연결해 이상 징후를 탐지·분석하고, 제조·SCM에서는 생산능력, 재고, 결품 가능성 등을 연결해 예측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는 설비·도면·운영 데이터 등 복잡한 산업 데이터를 연결해 활용하고 있다.

금융은 새로운 성장축이다. 인포시즈는 기업 내부 데이터와 업무 지식을 연결한 AI 에이전트·AX 솔루션을 바탕으로 보험·은행 등 금융권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 축적한 SCM 경험을 기반으로 뷰티·유통·커머스 분야에서도 사업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포시즈는 이를 통해 특정 산업에 국한된 기술 기업이 아니라 산업별 데이터와 업무 구조를 이해하고 AX를 구현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기업으로 사업 기반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한 산업에서 검증한 온톨로지 기반 문제 해결 방식을 유사한 업무 구조를 가진 다른 산업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탁정수 인포시즈 대표는 “온톨로지의 가치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실제 산업의 문제를 해결할 때 증명된다”며 “인포시즈는 반도체·제조·에너지 등 복잡한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금융을 비롯한 새로운 산업으로 확장하며 엔터프라이즈 AX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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